노년기 운동장애 부르는 ‘파킨슨병’
조기 발견에 도움이 되는 의심 증상
▶
‘파킨슨병’
뇌 신경전달 물질인 도파민을 생성하는 신경세포가 파괴돼 발생합니다. 인구 고령화로 급증하고 있는 퇴행성 뇌신경 질환 중 하나입니다.
2019년 환자 12만5607명
85%가 70대 이상 노인
(통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
※ 파킨슨병의 종류
①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특발성 파킨슨병’
② 뇌졸중‧감염 후 발생한 뇌병증에 따른 ‘이차성 파킨슨병’
③ 파킨슨병과 비슷하지만 치료에 반응이 약하고 진행이 더 빠른 ‘파킨슨증후군’
▶
파킨슨병
뇌 신경세포 파괴되고 수년 후부터 서서히 증상 발생
노년층 행동‧신체 변화 감지되면 신속하게 진료 받아야
※파킨슨병 의심할 수 있는 운동 & 비운동 증상
① 운동 증상
-행동이 느려지는 ‘서동증’
-몸이 뻣뻣해서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운 ‘강직현상’
-손·발 떨림
-무표정한 얼굴
-작아지는 말소리
-행동 시 불안정한 중심 잡기
② 비운동 증상
-우울감
-어깨통증
-소변장애
-피로감
-수면장애
▶
파킨슨병
운동장애 점차 심해지면서 일상생활 힘들어져
전문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 & 치료 중요
※ 파킨슨병 진단
-운동 증상을 중심으로 진행
-확진 위해 ‘신경학적 진찰 소견‘ 중요
-이차성 파킨슨병, 파킨슨증후군과 구별하기 위해 뇌 자기공명영상(MRI) 시행
-뇌 속 도파민 부족 확인하는 양전자단층촬영(PET) 필요한 경우도 있어
※파킨슨병 치료
① 약물 치료
-가장 기본적인 치료법으로 증상 대부분 호전
-퇴행성 질환의 특성으로 완치되진 않음
-시간이 흐를수록 약물에 대한 반응 & 효과 감소
-약물 증량에 따른 부작용 가능성 있음
② 뇌심부자극 수술 치료
-약물 치료 효과가 떨어지고 약물 부작용이 있을 때 효과적
-문제가 되는 뇌 부위에 전기 자극을 줘서 변화 유도
-운동 증상 개선하고, 약물 조절 도와 삶의 질 향상
※언더라인
“파킨슨병원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고, 아직 근본적인 치료법도 없어서 조기진단을 통한 적극적인 사전 관리가 중요합니다. 노년층에게 이전에 없었던 행동 및 증상 변화가 있으면 파킨슨병 진단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도움말 : 경희대병원 신경과 안태범·신경외과 박창규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