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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루의 계절 ‘알레르기 비염’ 개선 돕는 4가지 지압법
꽃가루의 계절 ‘알레르기 비염’ 개선 돕는 4가지 지압법
우리 가족 한방(韓方) 주치의
  • 최성민 기자
  • 승인 2021.04.02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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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쩍~훌쩍~” 화사한 봄이 마냥 좋지만은 않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바로 봄철 증가하는 꽃가루 탓에 증상이 심해지는 알레르기 비염 때문입니다. 3‧4월 알레르기 비염 주요 원인 물질인 꽃가루에 미세먼지가 더해지면 증상이 더 악화합니다. 

우리나라는 봄에 오리나무·개암나무‧자작나무·참나무 등의 꽃가루가 봄철 알레르기 비염을 일으키는데 많은 영향을 줍니다. 봄이면 잠잠하던 알레르기 비염이 재발하거나 더 심해지는 이유입니다.

알레르기 비염은 콧물, 코 가려움증, 코 막힘 등 다양한 코 증상을 불러서 일상생활이 힘들어지고 삶의 질을 많이 떨어뜨립니다.

봄철 알레르기 비염을 개선하려면 원인 물질에 노출되는 상황을 최대한 줄이고, 청결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이와 함께 평소 코를 비롯해 호흡기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경혈(經穴) 자리를 지압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따뜻한 봄의 불청객인 알레르기 비염 증상을 개선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는 지압법에 대해 정리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 증상 개선 돕는 지압법

① 미간 중심에 있는 ‘인당혈(印堂穴)’  

인당혈은 양쪽 눈썹과 눈썹 사이 즉, 미간의 제일 가운데에 있습니다. 이곳을 엄지‧검지로 지그시 누르면 알레르기 비염이 부른 코 증상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② 콧방울 양 옆에 있는 ‘영향혈(迎香穴)’

영향혈은 양쪽 콧방울과 팔자주름으로 부르는 콧방울 양 옆 주름의 중간에 있습니다. 정확하게는 콧방울 쪽에 조금 더 가깝습니다. 음식 냄새를 맡을 수 있는 기능을 하는 혈이 영향혈입니다. 알레르기 비염 등으로 코 막힘이 있을 때 검지로 영향혈을 문지르거나 누르면 증상을 줄여줍니다. 


③ 목뼈에 있는 ‘대추혈(大椎穴)’

대추혈은 고개를 앞으로 숙이면 제일 많이 튀어나오는 목뼈(경추)에 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일곱 번째 목뼈 바로 아래에 위치합니다. 대추혈 주변을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서 지압하면 알레르기 비염 증상을 개선합니다. 샤워를 할 때 샤워기 온수로 대추혈을 자극하거나 따뜻한 팩 등으로 찜질을 해도 됩니다.


④ 귓불 뒤쪽에 있는 ‘풍지혈(風池穴)’ 

풍지혈은 목 뒤 중앙의 움푹 파인 곳에서 양쪽으로 4~5cm 떨어져 있는 오목한 곳에 있습니다. 귓불 뒤쪽으로 튀어나온 머리뼈를 지나 머리카락과 목이 만나는 움푹 들어간 곳입니다. 풍지혈을 엄지나 검지로 누르면 막힌 코가 뚫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도움말 : 영동한의원 김지수 진료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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