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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들락거리는 ‘다뇨‧빈뇨‧야뇨증’
화장실 들락거리는 ‘다뇨‧빈뇨‧야뇨증’
힐팁 X 가천대 길병원 빅데이터 헬스 ‘빅스’
  • 최성민 기자
  • 승인 2020.10.26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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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들락거리는 ‘다뇨‧빈뇨‧야뇨증’ 
노화‧만성질환 있는 60세 이상 절반 차지  


하루 평균 소변량
성인 기준 약 1.5ℓ

소변량 많거나 자주 보면 
‘다뇨‧빈뇨‧야뇨증’ 의심


※다뇨 & 빈뇨 & 야뇨 
*다뇨 : 한 번에 300~400cc의 정상적인 소변량을 자주 보는 것
*빈뇨 : 300~400cc보다 소량의 소변을 보면서 자주 마려운 것 
*야뇨 : 밤에 자다가 소변을 자주 보는 것

※ 진단 기준 
-소변량이 하루 약 3ℓ(소아 2ℓ) 이상이다
-주간에 8회 이상 소변을 본다
-소변 때문에 잠을 자다가 2회 이상 깬다
-수면 중 본인도 모르게 배뇨하거나 소변을 흘린 적이 있다


※다뇨‧빈뇨‧야간뇨 환자  
5년간 약 27% 증가 

-2015년 5만4789명
-2016년 5만6857명
-2017년 6만493명 
-2018년 6만1099명 
-2019년 6만9508명

※남성 vs 여성 환자 
50% : 50%


※연령별 다뇨증 환자 비율 
* 노화 & 만성질환 있는 60대 이상 절반 넘어
* 10~39세 젊은 연령층 환자 비율 가장 낮아 

-0~9세 : 약 13%
-10~39세 : 약 12%
-40~49세 : 약 8%
-50~59세 : 약 16%
-60~69세 : 약 21%
-70~79세 : 약 21%
-80세 이상 : 약 10% 


※소변 문제에 영향을 주는 원인  
-생활습관
-음식 
-다양한 질환 
-스트레스
-복용하는 약물의 영향
(소변량 늘리는 이뇨제가 포함된 고혈압 치료제 등) 

※일시적인 소변 문제 요인   
-과도한 수분 보충
-커피 등 고카페인 음료 섭취 
-맵고 자극적인 음식 섭취 

※소변량 증가시키는 음식 
-알코올, 커피, 홍차, 녹차, 초콜릿, 탄산음료
-설탕, 식초, 마가린, 마요네즈
-고추, 양파, 귤, 치즈, 요구르트
-젓갈류, 훈제 음식, 튀김류 

※다뇨‧빈뇨‧야간뇨에 영향 미치는 질환
-당뇨병
-고혈압
-요붕증
-방광염
-과민성 방광
-만성 전립선염
-전립선비대증 
-출산으로 느슨해진 방광 지지 근육 
-치매‧파킨슨병에 따른 방광기능 저하 


*여성
-20‧30대 : 방광염
-40대 이후 : 출산으로 느슨해진 방광 지지 근육 
-50‧60대 이상 : 노화에 따른 과민성 방광

*남성
-20대 이후 : 만성 전립선염, 전립선통
-50세 이상 : 전립선비대증 

*고령자 
-소변 농축 기능 떨어져서 필요 이상의 수분 소변으로 배설
-치매‧파킨슨병 등 신경학적 원인에 의한 방광기능 저하 

▶다뇨증 예방 &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되는 방법 
-취침 2~3시간 전에는 과일이나 수분 섭취를 줄인다
-가능하면 저녁 식사는 이른 시간에 한다
-커피‧홍차 등 고카페인 음료를 피한다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 섭취를 줄인다
-야간뇨를 악화시키는 고칼슘‧고염식 음식을 자제한다
-주간에는 비교적 규칙적인 배뇨 습관을 갖는다


고령자의 빈뇨는 치매 등 신경학적 이상에 따른 방광기능 저하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소변 문제가 발생하면 다른 질환도 의심하고 조기에 진단‧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통계 자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도움말 : 가천대 길병원 비뇨의학과 오진규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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