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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무호흡증 치료한다는 ‘자동 양압기’ 너무 믿으면 안 되는 이유
수면무호흡증 치료한다는 ‘자동 양압기’ 너무 믿으면 안 되는 이유
  • 황운하 기자
  • 승인 2021.02.27 1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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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무호흡증 치료한다는 ‘자동 양압기’ 
너무 믿으면 안 되는 이유


자다가 숨 멈춘 후 다시 쉬는
‘수면무호흡증’
뇌졸중‧심근경색‧고혈압‧치매 등 위험↑
 

수면무호흡증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
잘 때 얼굴에 착용하면 기도에 공기 넣어주는 ‘양압기’
 
※양압기 2가지 종류
① 정압식 양압기 : 개인별 적정 공기 압력 입력하면 작동
② 자동 양압기 : 자동으로 환자의 공기 압력 찾아서 작동
 
※ 양압기 사용 전 필수 사항 ‘적정 압력’ 찾기 
STEP1. 1차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수면무호흡증 진단
STEP2. 양압기 치료 여부 결정
STEP3. 2차 수면다원검사로 적정 공기 압력 도출
STEP4. 양압기에 공기 압력 수치 입력한 후 사용
 

편리성으로 많이 사용하는 ‘자동 양압기’
무엇이 문제일까?
 
-단 한 번의 수면다원검사 결과만을 바탕으로 사용한다
-단순히 공기 흐름을 측정하는 센서만으로 판단해서 정확도가 낮다
-무호흡이 나타날 때만 감지해서 공기를 공급한다
-양압기 공기 압력이 수면다원검사로 측정한 것보다 약할 수 있다
-결국 답답함을 느껴서 잠자는 도중 양압기를 얼굴에서 뺀다
-숙면의 중요한 요소인 뇌파까지 맞추지 못해서 치료 효과가 떨어진다
 

※ ‘미국수면의학회’ 양압기 사용 권고사항
 
① 양압기 사용
-수면다원검사 없이 사용하면 안 된다
-꼭 양압기 압력 측정 검사를 통해 수동으로 압력을 설정한 후 사용한다
 
② 자동 양압기 사용하면 안 되는 경우
-심장질환,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등 폐질환이 있을 때
-수면다원검사에서 산소포화도 저하가 동반된 저환기 증후군 진단 시
-수면다원검사에서 중추성 수면 무호흡증으로 진단 받았을 때
-코를 골지 않는 수면무호흡증 환자일 때
(코골이 수술 후 코를 골지 않는 환자 포함)
 
※수면무호흡증 치료 시 꼭 기억하세요!
“자동 양압기로 치료 중인데 효과가 적다고 느끼거나, 적응이 어려울 땐 포기하지 말고 본인에게 맞는 압력을 찾아서 치료를 지속해야 합니다.”

도움말 : 서울스페셜수면의원 한진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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