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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 줄이고 치료 돕는 ‘뇌전증’ 궁금증 풀이
편견 줄이고 치료 돕는 ‘뇌전증’ 궁금증 풀이
  • 최수아 기자
  • 승인 2021.02.17 12: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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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 줄이고 치료 돕는 
‘뇌전증’ 궁금증 풀이


발작 증상 보여 사회적 편견 있는
만성 신경질환 ‘뇌전증’
 
‘뇌 신경세포’
일시적 과흥분 상태 빠져
뇌기능 마비되면 발작 발생
 

생각보다 흔한 뇌전증
인구 1~3% 살면서 1회 이상 발작 경험
 
※생애별 뇌전증 발병 위험
-영‧유아기 때 높음
-청‧장년기 때 가장 낮음
-60세 이후 다시 급격히 증가
 

뇌전증 환자 50~60% 발병 원인 알 수 없어
연령별 뇌전증 발생에 영향 미치는 요인 달라
 
* 영‧유아기
-선천성 기형
-주산기 뇌손상
-감염
-열성경련
 
* 청‧장년기 & 노년기
-뇌 외상
-뇌졸중
-뇌종양
 

뇌전증 발작 2가지 종류
부분발작 & 전신발작
 
① 부분발작 특징
 
* 단순 부분발작
-의식 유지
-한쪽 얼굴‧팔‧다리가 마음대로 움직이는 운동 증상
-이상 감각이 나타나는 감각 증상
 
* 복합 부분발작
-멍한 의식 장애
-입맛을 다시면서 주변을 만지작거리는 등 반복적 행동
 
② 전신발작 특징
-수 초간 행동을 멈추거나 멍하게 앞을 바라보는 ‘소발작’
-빠르고 순간적인 근육 수축으로 깜짝 놀라는 듯한 ‘근육간대경련발작’
-순간적인 의식소실과 함께 전신 근육에서 힘이 빠지는 ‘무긴장발작’
 

※가장 기본적인 뇌전증 치료법 ‘약물’
-환자의 60~70% 약으로 증상 조절
-2~3년간 뇌전증 발작 없으면 약 중단
 

‘뇌전증’
발작이 약물로 조절 안 되거나 뇌전증 원인이 되는 뇌 병변 부위가 명확하면 국소절제술을 진행합니다. 절제술이 불가능하면 미주신경자극기 삽입, 뇌심부자극술 등 다른 수술을 고려합니다.

도움말 : 경희대병원 신경과 황경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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