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 통증’ 진료 환자 9년 새 72% 증가
정밀 검사 필요한 경우 약 15%‧‧‧유방암 연관 5%↓
대부분 심리 안정으로 개선‧‧‧비주기적 통증은 암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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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다”
“뜨끔뜨끔하다”
“찌릿찌릿하다”
성인 여성 50~70%가 경험하는 흔한 증상
‘유방 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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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통 진료 환자 9년 새 72% 증가
-2010년 16만384명
-2019년 27만6069명
※2019년 기준 연령별 환자 분포
-0~9세 : 0.1%
-10~19세 : 0.8%
-20~29세 : 9.1%
-30~39세 : 25.0%
-40~49세 : 27.5%
-50~59세 : 24.7%
-60~69세 : 10.5%
-70~79세 : 2.3%
-80세 이상 : 3.0%
*성인이 된 20대 이후 환자 증가 시작
*통증 원인에 많이 노출된 30~50대 77.2%
※유방통은 여성만 겪는다?
-2019년 기준 남성 환자도 1915명 발생
-10~70대까지 연령별 200~300명 환자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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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통 종류 3가지
① 월경시작 전에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주기적 유방통’
② 시도 때도 없이 불쑥불쑥 발생하는 ‘비주기적 유방통’
③ 유방과 관계없이 가슴 부위에 병이 생겨 유방통처럼 느끼는 경우
※유방통 일으키는 다양한 요인
-월경 시 여성호르몬 변화로 과민 반응 보이는 유방 조직
-폐경‧호르몬대체요법 때문에 깨진 여성호르몬 균형
-카페인‧초콜릿‧탄산음료에 함유된 메틸잔틴 성분에 따른 유방 조직세포 증식
-과도한 지방 섭취
-필수 지방산인 감마리놀렌산 부족에 따른 포화 지방산 증가
-유방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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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통=유방암?
-유방암 환자 중 유방통 호소 5% 이하
-정밀한 검사 필요한 유방통 약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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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통’
유방암에 대한 두려움 줄이고
심리적 안정 취하면 대부분 개선
유방통 호소 여성 85%
“유방암과 관련 없다” 설명만으로 통증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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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아닌데 유방통 지속하면
생활습관 바꾸고, 원인에 따른 치료로 개선
※ 유방통 줄이는 다양한 치료 & 관리법
-몸에 잘 맞는 속옷 착용
-온찜질, 진통제 복용
-생리 후반 신체 부종 완화하는 이뇨제 사용
-카페인‧초콜릿‧지방 섭취 제한
-달맞이꽃 종자유 및 비타민 E·A·B 사용
-유즙 호르몬 억제제 적용
-폐경 후 호르몬 대체요법이 원인이면 약제의 감량‧교체‧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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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세요
“드물지만 ‘비주기적 유방통’은 유방암 때문인 경우가 있습니다. 멍울이 만져지지 않더라도 오른쪽‧왼쪽 중 한쪽 유방에 비주기적 통증이 있으면 유방암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통계 자료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도움말 : 가천대 길병원 외과 전용순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