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1-01-27 22:53 (수)
옆으로 비스름히 살짝 넘어졌을 뿐인데? 합병증‧사망 위험 높은 노인 ‘고관절 골절’
옆으로 비스름히 살짝 넘어졌을 뿐인데? 합병증‧사망 위험 높은 노인 ‘고관절 골절’
힐팁·경희대병원 공동기획 ‘건강 노트’
  • 임미영 기자
  • 승인 2021.01.07 1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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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으로 비스름히 살짝 넘어졌을 뿐인데?
합병증‧사망 위험 높은 노인 ‘고관절 골절’  
 
 

겨울철 많이 발생하는 사고 
낙상 & 골절 

※추운 겨울 골절 증가하는 이유 
-눈 내리고 난 후 빙판길 증가 
-외출‧활동량 줄며 근력‧유연성 감소
-옷 두껍게 입으며 활동에 제약 발생
 

뼈 엉성한 골다공증 비율 높은 노인
낙상에 따른 ‘골다공증성 골절’ 위험↑

※골다공증성 골절 주요 발생 부위
-손목
-척추
-고관절


특히 주의해야 할 ‘고관절 골절’ 

※고관절은 
-척추와 다리뼈를 연결하는 관절
-넓적다리뼈의 머리 부위인 ‘대퇴골두’와 이곳을 감싸는 골반의 ‘비구’로 구성

※노인 고관절 골절 많이 발생하는 상황
-빙판길 등에서 넘어질 때  
-걸으려고 하다가 옆으로 넘어질 때
-앉거나 누워 있다가 일어나면서 옆으로 비스름히 넘어질 때


※고관절 골절 특징 & 심각성  
-전체 골다공증성 골절의 약 20% 차지 
-환자 중 약 70%는 폐경 후 호르몬 변화로 뼈가 약해진 여성
-극심한 통증과 함께 앉거나 돌아눕는 기본적인 생활도 못해 
-골절 후 합병증 및 사망률 급격히 증가  

※고관절 골절 후 활동 제한에 따른 합병증 
-욕창
-폐렴
-요로감염
-심혈관계 질환 

※underline
“고관절 골절 환자의 약 30%가 골절 후 2년 내 사망합니다. 조기에 신속하게 치료해서 움직이지 못하는 시간을 최소화해야 합병증과 사망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고관절 골절 치료 원칙 & 효과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환자를 골전 전 상태로 돌려놓는다
-조기에 강력하게 고관절을 고정하거나 인공관절 수술을 한다
-미국은 고관절 골절 발생 후 24-48시간 내 수술을 권장한다
-수술 대기시간이 짧을수록 합병증 및 사망률이 감소한다 

※낙상에 따른 골절 예방하려면 
-폐경 후 여성, 70세 이상 남성은 1년에 한 번 골다공증 검사 및 관리 
-골다공증 진단 받으면 뼈 건강에 필요한 비타민D 약물로 보충
-근력 감소 막아 낙상 위험 줄이는 꾸준한 운동 실천 
-빙판길이나 경사면은 가지 않거나 돌아가는 길 선택
-빙판길 피할 수 없으면 겨울용 지팡이 사용 
-손은 균형감 잃지 않게 주머니에 넣지 말고 장갑 착용
-실내 가전기구 전선은 걸려 넘어지지 않게 정리
-집안 바닥이 미끄러우면 양말 벗고 생활 -화장실‧욕조 바닥은 미끄럼 방지 패드 설치

※underline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 최소화 하려면 가능한 빨리 통증 없이 견딜 수 있는 한도 내에서 보행 운동을 해야 합니다.”

도움말 :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유기형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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