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피는 꽃을 채취해서 차로 우려 마시거나 음식에 넣어서 먹기도 합니다. 하지만 일부 꽃은 독성이 있어서 너무 많이 먹으면 탈이 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철쭉은 독성이 많아서 함부로 섭취하면 안 되고, 진달래도 꽃가루를 만드는 생식기관인 수술에 약한 독성이 있어서 반드시 제거하고 깨끗한 물에 씻은 꽃잎만 섭취해야 합니다.

<꽃 먹을 때 독성 피해 줄이는 방법>

-생식기관인 암술과 수술, 꽃받침을 제거한다.

-기름에 데치거나 익힌다.

-물에 한 번 우려서 물에 녹는 수용성 물질을 제거한다.

황운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