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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선이 굽어져 보이고, 글을 읽을 때 공백이 생기면 '황반변성' 의심하세요.
직선이 굽어져 보이고, 글을 읽을 때 공백이 생기면 '황반변성' 의심하세요.
  • 조승빈 기자
  • 승인 2018.04.20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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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반은 망막의 중앙에 위치하는 지름 약 1.5㎜의 노란색 반점입니다. 시력의 약 90%를 담당하는 중요한 곳입니다.

황반변성은 황반에 쓸모없는 혈관들이 자라거나 출혈이 생기면서 심한 시력손상을 일으키는 안과질환입니다. 녹내장, 당뇨병성망막질환과 함께 3대 실명질환이기도 합니다.

황반변성은 일단 증상이 시작하면 치료를 해도 손상된 세포를 되살릴 수 없습니다. 때문에 증상이 의심되면 검사를 받고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황반변성은 중년 이후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50대가 되면 정기적으로 망막검사를 받는 것도 바람직합니다.

건강한 눈과 황반변성이 있을 때 보이는 결과 값의 차이.
건강한 눈과 황반변성이 있을 때 보이는 결과 값의 차이.

 

 

 

 

 

 

 

<황반변성 주요 증상>

-욕실의 타일 선, 차도의 차선 같은 일직선이 굽어보인다.

-책이나 신문을 읽을 때 글자에 공백이 생긴다.

-물체가 찌그러져 보인다.

-그림을 볼 때 어느 한 부분이 지워진 것처럼 보인다.

-물체의 가운데가 까맣게 뭉쳐 보인다.

-명암과 색을 구별하는 대비감이 떨어진다.

 

도움말 : 강동경희대병원 안과 문상웅 교수
도움말 : 강동경희대병원 안과 문상웅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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