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1-09-16 23:38 (목)
어린이틱장애부터 성인틱장애 치료방법의 열쇠 ‘자존감 회복’
어린이틱장애부터 성인틱장애 치료방법의 열쇠 ‘자존감 회복’
  • 황운하 기자
  • 승인 2020.11.27 16: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린이틱장애부터 성인틱장애 치료방법의 열쇠 ‘자존감 회복’

성장기 아이에게 많이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가 ‘어린이틱장애’입니다. 아이가 킁~킁~ 소리를 내거나, 눈을 깜빡거리고, 어깨를 들썩이는 등 이상 행동을 보이면 보호자들의 걱정이 커집니다.
이 같은 행동을 못하게 강압적으로 제제하고, 다그치지만 아이들도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틱장애가 발동하기 때문에 잘 개선되지 않습니다. 틱장애 증상이 발생하는 근본적인 원인에 맞춰서 틱장애 치료방법을 선택하고 관리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특히 소아틱장애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등과 함께 나타나기도 해서 또래 관계에 문제가 발생하고, 자존감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 같은 증상이 지속하면 만성화돼 뚜렛증후군이나 성인틱장애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어린이틱장애 치료를 위해 보호자와 가족이 알아야할 틱장애 특징과 자존감 회복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도움말 : 해아림한의원 

▶7~11세 사이에 갑자기 발생 
어느 날부터인가 아이가 갑자기 눈을 계속 깜빡이거나, 어깨를 들썩이기 시작합니다. 코를 킁~킁~ 거리고, 헛기침도 자주합니다. 이 같은 행동 이상이 아이에게 나타났다가 없어지기를 반복하면 ‘어린이틱장애’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틱장애 증상은 특별한 이유 없이 이상한 소리를 내거나 신체 특정 부위를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것을 말합니다. 몇 가지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면 복합틱입니다. 보통 7~11세 사이에 많이 나타나며, 남아 비율이 높습니다. 틱장애에 따른 행동 특징은 크게 운동틱장애와 음성틱장애 두 가지로 나뉩니다. 

※소아틱장애 특징  
-여아보다 남아에게 많이 발생한다
-보통 7~11세에 관찰된다
-이르면 만 2세부터 시작하기도 한다
-증상이 좋아졌다가 다시 재발하는 과정을 반복한다

※틱장애 종류 ‘운동틱 & 음성틱’

①운동틱장애 행동 특징 
-얼굴 찡그리기
-눈 깜빡이기
-코 킁킁거리기
-입 벌리기
-눈동자 뒤집기
-눈 치켜뜨기
-머리 흔들기
-어깨 들썩이기
-팔‧배‧다리 움찔거리기  

②음성틱장애 소리 특징  
-“킁킁~” 
-“아아~”
-“음음~”
-동물 울음 
-헛기침

▶틱 행동으로 옮겨야 맘 편해져 
우리 아이들도 틱장애에 따른 특정 행동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틱장애는 의지와 상관없이 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강렬한 충동에 이끌려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합니다. 주의를 주거나 하면 일시적으로 잠깐 참을 순 있습니다. 하지만 틱장애가 발생한 기간이 길어질수록 틱 행동을 해야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편해집니다. 소아틱장애는 혼자 있을 때, 낮보다 저녁에 더 자주 발생하는 특징을 보입니다. 또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고 흥분을 하면 더 심해집니다.

※우리 아이 틱장애 심해지는 환경  
-혼자 있을 때
-낮보다 저녁에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과도하게 흥분할 때 

▶초기에 개선 안 되면 점차 악화할 수도   
소아틱장애가 얼굴을 찡그리고 눈을 깜빡이거나 헛기침을 하는 초기 단계면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없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틱장애 증상이 초기를 넘겨 고개를 까딱거리거나 어깨를 들썩이고, “아아~” 또는 동물 울음 소리를 내는 등 악화 과정에 들어서면 증상이 점차 심해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적절한 틱장애 치료방법을 선택하기 위해서라도 아이가 틱장애로 의심되면 보호자들이 증상을 잘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틱장애 지속하면 ‘만성틱 & 뚜렛장애’ 발생 
어린이틱장애 초기에 치료‧관리가 미흡하면 뚜렛장애로 이어지거나 만성화돼서 성인틱장애로 지속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운동틱이나 음성틱이 각각 1년 이상 이어지면 만성 틱장애로 구분합니다. 뚜렛장애는 음성틱 행동틱 두 가지 이상 틱이 1년 중 6개월 이상 나타나는 상태입니다.
이처럼 틱장애 조기 치료‧관리가 늦어지면 만성화 또는 복합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어린이틱장애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와 함께 발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 만성틱장애 : 운동틱이나 음성틱이 1년 이상 지속한 상태
* 뚜렛장애 :  음성틱 행동틱 두 가지 이상 틱이 1년 중 6개월 이상 나타나는 상태

▶성인틱장애 증상으로 이어지기 전 관리해야 
아이가 틱장애가 있으면 학교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자존감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학교생활이 원활하지 않으면 학습능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기에 가능하다면 증상 초기에 틱치료가 필요합니다. 틱장애가 만성화돼 성인틱장애로 이어지면 우울감, 강박증, 대인기피증을 동반하기도 해서 틱장애가 발생하는 어린 시절 치료,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틱장애 , 성인틱장애가 부르는 2차 문제
-학교 및 또래 생활 거림돌
-낮아지는 자존감
-학습능력에 부정적 영향
-우울감
-강박증
-대인기피증  

▶단순히 심리적 문제만이 아니며, 두뇌의 기능적 불균형 해소해야 증상 개선 가능해 
소아틱장애는 단순히 심리적인 문제로만 접근해서는 안 됩니다. 두뇌의 기능적‧구조적 불균형, 불안한 환경 요인, 유전, 출산 과정의 뇌 손상 등이 원인 돼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때문에 틱장애를 치료, 관리는 아이가 보이는 증상과 함께 뇌 기능 회복까지 고려해서 진행해야 합니다.
한의원의 소아틱장애 치료방법으로는 이를 위해 뇌기능 한약, 침, 약침 등을 적용합니다. 아울러 생기능자기조절 두뇌훈련, 감각통합훈련 등을 병행해서 뇌의 기능적 불균형을 개선합니다. 이 같은 복합 치료를 통해 소아틱장애에 많이 동반되는 강박증, 불안증,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도 함께 개선할 수 있습니다.

※아이 자존감 키워주는 노력 병행해야 
어린이틱장애는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발생합니다. 때문에 아이의 틱 증상을 줄이기 위해 혼내거나 지나치게 나무라면 증상이 악화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습니다. 아이가 틱장애를 보이면 오히려 떨어진 자존감을 높여주기 위해 격려하고 응원하는 것이 치료에 큰 도움이 됩니다. 

※보호자가 아이 자존감 키워주려면 
-물건을 잘 정리하면서 올바른 생활을 하면 칭찬을 많이 한다 
-고민거리가 있는지 자주 대화하고 공감한다
-실수를 해도 나무라지 말고, 괜찮다고 격려한다 
-아이가 잘 실행할 수 있는 과제를 줘서 성취감을 높여준다

※소아틱장애 증상 개선하려면 
-틱장애 증상을 보여도 모르는 척 무시한다
-틱 증상을 보일 때 지적하지 않는다
-과도한 학업에 따른 스트레스를 줄인다 
-흥분 요소가 될 수 있는 과도한 PC‧스마트폰 사용을 피한다
-주변 환경 차분하게 만든다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갖는다

도움말 : 해아림한의원 이원우 원장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