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피부 ‘백반증’ 심한 스트레스 영향
환자 5년 새 18% 증가‧‧‧여성>남성
자외선 노출 및 피부 상처‧자극 줄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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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하얗게 피는 반점
‘백반증’
-피부에서 색소 만드는 멜라닌 세포 파괴돼 발생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흰색‧저색소 반점 생겨
-후천적 탈색소 질환 중 가장 흔하고 대표적인 질환
※백반증 많이 나타나는 신체 부위
-손‧발‧무릎‧팔꿈치 등 뼈가 돌출하고 마찰이 많은 부위
-얼굴의 입‧코‧눈 주변
-목, 겨드랑이
-입술‧생식기 등의 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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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증 환자 5년 새 약 18% 증가
-2015년 : 5만5652명
-2016년 : 5만9844명
-2017년 : 6만3014명
-2018년 : 6만2933명
-2019년 : 6만5460명
※성별 환자 비율
여성 : 55.2% > 남성 : 44.8%
※2019년 기준 연령별 환자 분포
-0~9세 : 13.5%
-10~19세 : 10.5%
-20~29세 : 8.6%
-30~39세 : 10.1%
-40~49세 : 13.3%
-50~59세 : 18.8%
-60~69세 : 16.8%
-70~79세 : 9.4%
-80세 이상 : 2.5%
* 모든 연령대에서 환자 고르게 분포
* 50‧60대 환자 약 35% 차지해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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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인 불명확한 백반증 발생 추측 요인
-유전적 소인과 후천적 유발 인자 복합 작용
-자가면역 질환에 의한 멜라닌 세포 파괴
-자외선에 의한 화상
-미백화장품의 남용
-스트레스
※신체 곳곳에 움트는 백반증 특징
-한두 개의 작은 반점으로 시작한다
-크기가 점차 커지고, 신체 곳곳으로 확산한다
-경계가 명확하고, 가려움증‧통증 같은 증상은 없다
-경계 부위는 때에 따라 붉은색이나 진한 색소 침착을 보인다
-증상 초기에는 백반증 부위 털이 백모증으로 탈색하는 경우도 있다
-중‧장년층 때 발생하는 백반증은 심한 스트레스와 정신적 긴장의 영향이 크다
-증상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고, 치료된 후에도 재발하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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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기피증 등 심리적 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는 ‘백반증’
꾸준한 치료 & 관리 중요
※백반증의 다양한 치료법
-스테로이드제를 바르거나 복용하는 약물 치료
-단파장 자외선B를 이용한 광선 치료
-자외선과 파장이 유사한 엑시머 레이저 치료
-색소를 주입하는 반영구 화장
-약물‧광선 치료에 효과가 없을 때 피부, 멜라닌 세포 등 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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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증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생활수칙
-밴반증 더 뚜렷하게 하는 자외선 노출 줄이기
-백반증 악화시키거나 새롭게 만드는 피부 상처‧자극 피하기
-면역체계에 문제 일으켜 멜라닌 색소 파괴하는 스트레스 줄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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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증이 있는 부위는 멜라닌 색소가 없어서 자외선에 그을리면 일광화상을 입고, 흰 부분이 더욱 뚜렷해집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서 노출을 줄여야합니다.”
※통계 자료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도움말 : 가천대 길병원 피부과 김희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