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전문업체 메디칼스탠다드(대표 이승묵)가 전국 지방의료원 PACS 재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메디칼스탠다드는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 산하 35개 지방의료원 중 20개 의료원에 PACS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구축한다.
메디칼스탠다드는 이미 기존 8곳 지방의료원에 PACS를 운영 중이다. 메디칼스탠다드는 이번 사업자 선정으로 총 28곳 지방의료원의 PACS 시스템을 책임지게 됐다.
나머지 7곳 지방의료원은 인피니트헬스케어(4곳)와 GE헬스케어(3곳) PACS 시스템을 사용 중이다.
이번 사업자 선정과 관련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는 지난 6일 여의도 스카우트빌딩에서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메디칼스탠다드와 지방의료원 담당자들은 사업수행을 위한 협조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PACS 구축 일정 및 방안, 필수 준비사항, 현황 파악 등을 논의했다.
메디칼스탠다드는 “기존의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PACS 재구축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PACS 기업으로선 유일하게 강원지사를 보유하고 있어서 시스템 구축 및 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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