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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에 뻗어 있는 혈관 종류 3가지
① 심장에서 나온 피가 지나가는 ‘동맥’
② 세포의 산소와 영양분을 교환하는 ‘모세혈관’
③ 심장으로 들어오는 피가 지나가는 ‘정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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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리 혈관 튀어나오는 ‘하지정맥류’
-다리 정맥의 ‘판막’ 손상으로 발생
-다리 피가 심장으로 올라가지 못해 혈관 확장하고 튀어나오는 혈액 순환 장애
※ 판막의 기능
-피가 심장 쪽으로 올라갈 때 열려서 피를 통하게 함
-중력 때문에 피가 거꾸로 흐르려고 하면 닫혀서 역류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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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 발병 위험 높은 경우
-오래 서있는 직업
-임신‧출산
-다리 부상
-비만
-피임약 복용
-노화
-유전
※하지정맥류 의심 증상
-아무런 증상 없이 혈관만 튀어 나온다
-다리가 무겁고, 피곤하다
-발바닥이 화끈거린다
-다리에 쥐가 난다
-복숭아뼈 근처 피부가 변색이 됐다
-피부에 궤양이 생기고, 출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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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 진단 & 치료
※진단
-혈관 초음파 및 컴퓨터 촬영 진행
-손상된 정맥 판막 부위 확인 및 치료법 결정
※치료 방법
-수술 요법
-경화 요법
* 수술 요법
①국소 절개 및 스티리핑(stripping)
-혈관 안에 가늘고 긴 철사를 넣어 혈관을 훑어 내리는 방법
-효과는 우수하지만 절개하는 부위가 많고 수술 후 통증 심함
②레이저‧광투시‧고주파 기술 적용
-정맥류가 있는 혈관을 없애는 방법으로 흉터가 거의 없음
-효과 우수하고 통증 적어서 수술 2~3일 내 일상생활 가능
* 경화 요법
-수술 요법 시행 후 남아 있는 정맥류를 치료하는 방법으로 효과 우수
-주사기로 정맥 속에 약제를 주입해서 혈류가 통하지 않게 함
-주로 가는 혈관에 정맥류가 있거나 거미줄 모양의 정맥류에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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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 치료 후 관리
-수술 후 피하 출혈 발생할 수 있지만 2~3주 후 모두 개선
-드물게 수술 부위 감각이 둔해지지만 대부분 6개월 내 회복
Q. 수술 후 증상이 없던 곳에 정맥류가 생겼어요.
A. 혈액이 흐르는 길이 변해서 잠재해 있던 정맥류가 드러난 것입니다. 경화 요법으로 쉽게 해결됩니다. 수술 후에는 의료용 압박 스타킹을 약 6개월 정도 착용하면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하지정맥류 예방에 도움이 되는 방법
-오랜 시간 서있거나 앉아 있는 자세를 피한다
-규칙적이고 적당한 운동을 한다
-앉아 있을 때 다리를 꼬지 않는다
-스트레칭이나 발목 운동을 한다
-복부가 심하게 조이는 옷을 피한다
-장시간 서 있어야 하면 의료용 고탄력 스타킹을 착용한다
-사우나처럼 지나치게 더운 환경을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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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
특별한 증상 없다고 방치하면 점차 치료 범위가 넓어지기 때문에 초기에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도움말 : 강동경희대병원 혈관외과 조진현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