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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기피증, 사회공포증 증상, 사회관계 회복위해 치료 필요
대인기피증, 사회공포증 증상, 사회관계 회복위해 치료 필요
  • 이충희 기자
  • 승인 2020.09.11 1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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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기피증, 사회공포증 증상, 사회관계 회복위해 치료 필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코로나 포비아(공포증)’라는 신조어도 생겼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불특정한 누군가를 통해 감염 질환에 노출될 수 있다는 걱정과 불안감이 큽니다. 이 같은 감염 재난 상황에서 대인기피증이나 사회공포증 증상이 새롭게 발생하거나, 기존 증상이 더 악화할 수 있습니다.    
대인기피증과 사회공포증을 수줍음 같은 감정으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두 가지는 신경정신과 질환의 일종이어서 사회적 관계를 피하게 되고, 일상생활이 많이 힘들어집니다. 특히 대인기피증과 사회공포증을 관리하지 못해서 방치하면 만성화돼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집니다. 대인기피증과 사화공포증의 주요 증상과 특징, 극복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도움말 : 해아림한의원 

▶스스로 통제하기 힘든 ‘대인기피증 & 사회공포증’
대인기피증과 사회공포증이 있으면 누군가 함께 하는 사회적 활동이 모두 힘들어집니다. 남들 앞에서 발표한다는 생각만으로도 많이 긴장하고 떱니다. 낯선 사람들 앞에 서면 얼굴이 홍당무처럼 붉어지고, 누군가와 대화할 때 시선공포를 느껴 눈을 마주치지도 못합니다. 목소리와 몸이 떨리거나 경직되고, 이 같은 신체 증상을 누군가에게 들킬까 많이 걱정합니다. 하지만 사회공포증은 수줍음과 다른 것으로, 대인기피증과 사회공포증을 겪는 당사자도 본인의 과도한 불안과 긴장 상태를 인지하지만, 스스로 통제하기 어려워서 힘들어합니다.

※ 대인기피증, 사회공포증 자가 테스트  
-가슴이 심하게 뛴다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른다
-목소리와 몸이 많이 떨리거나 경직된다 
-입이 메마르고, 땀이 난다
-열이 나거나, 한기를 느낀다

▶대인기피증, 사회공포증 왜 발생할까?
대인기피증과 사회공포증은 다른 사람들 앞에서 당황하거나 우스꽝스러워 보인 상황을 경험한 후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이 같은 불안감이 발생하는 상황을 줄이기 위해 사회적 상황을 피하게 됩니다. 
그럼 사회적 기능을 낮추는 신경정신과적 질환인 대인기피증과 사회공포증은 왜 발생하는 것일까요? 두 가지 질환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다양하며 △사회 △환경 △체질 △유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뇌 기능의 균형이 깨져서 나타납니다. 

※심리적 요인
-과도한 긴장 및 이에 따른 실수와 자존감 저하
-실수에 대한 두려움 점차 증가  

※뇌 기능 및 신경학적 요인  
-뇌 기능의 불균형 상태 지속 
-세르토닌‧가바 등 뇌 신경전달물질의 문제 
-두려움‧불안을 관장하는 해마‧편도체‧뇌간 등 뇌 기능 저하 

※사회적, 환경적 요인 
-부모의 강압적이거나 잘못된 양육
-당혹스런 상황과 스트레스 누적  
-약한 사회 지지 세력 

▶10명 중 1명이 경험하는 흔한 증상 
대인기피증과 사회공포증은 많은 사람들이 겪는 증상입니다. 다양한 보고와 통계들에 따르면 10명 중 1명이 이 같은 증상을 경험하거나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대인기피증과 사회공포증은 청소년기에 사람들 앞에서 실수를 하거나 창피를 당한 후 시작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이 같은 경험 후 누군가와 함께 어울리는 사회적 상황을 점차 피하게 됩니다. 불편함과 불안감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벗어나려고 해보지만 증상 개선에 실패하면 사회적 기능이 점점 더 떨어지고, 악순환이 이어집니다.

※대인기피증, 사회공포증 주요 유형 & 증상
-대인공포증 : 친하지 않거나 낯선 사람과 대화하고 만나는 것이 너무 힘들다
-시선공포증 : 다른 사람의 시선을 마주 보는 게 힘들어서 눈 맞춤을 피한다
-발표불안증 : 다른 사람 앞에서 말하거나 발표하는 것이 두렵다
-시험불안증 : 시험이나 면접 등이 잡히면 불안감이 커져서 잠자는 것도 힘들다 

▶만성화되면 삶의 질↓‧‧‧조기 치료‧관리로 개선해야 
사회공포증과 대인기피증 증상이 지속되면 만성화 돼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립니다. 증상이 심하면 스스로 자책하며 정신적으로 힘들어하고, 학업과 직장생활 등에 많은 지장을 줍니다. 이런 이유로 대인기피증과 사회공포증을 단순히 부끄러움과 수줍음을 많이 타는 성격으로 넘기지 말아야 합니다. 대인기피증과 사회공포증을 개선하려면 당사자도 평소 스스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주변에서도 대인기피증과 사회공포증 특징에 대해 이해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대인기피증, 사회공포증 완화하려면 

① 본인 스스로 할 수 있는 것
-친한 친구와 편한 주제로 점차 대화 늘리기 
-취미생활을 통해 자신감 키우기 
-스스로를 비하하지 않기
-증상 악화 시키는 술과 카페인 음료 피하기
-스트레스 및 불안감 완화 돕는 대추‧다시마 등 식품 챙기기

②주변에서 도울 수 있는 것 
-사교성을 키우고 대범해지라고 다그치지 않기
-과도하게 긴장하고 불안해하는 대인기피증과 사회공포증 특징 이해하기

▶뇌 균형 회복 돕는 한방 치료
대인기피증과 사회공포증이 심해서 생활요법으로 개선되지 않으면 진단을 통해 치료,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뇌의 기능적인 균형을 회복시키는 한의학적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선 대인기피증과 사회공포증을 △심담허겁(心膽虛怯) △심기양허(心氣陽虛) △간신음허(肝腎陰虛) △심비양허(心脾兩虛) 등 네 가지 병증으로 진단해서 치료합니다.
이 같은 진단을 바탕으로 우선 불안감과 스트레스 요인을 제어할 수 있게 뇌 기능 균형 회복 훈련을 돕습니다. 아울러 한약‧약침‧침 치료와 함께 인지행동치료, 생기능 자기조절 훈련 등을 증상에 따라 병행합니다. 

도움말 : 해아림한의원 박준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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