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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안 마셔도 발생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간경변‧간암으로 악화하는 것 막으려면
술 안 마셔도 발생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간경변‧간암으로 악화하는 것 막으려면
힐팁·강동경희대병원 공동기획 - 건강 다이어리
  • 황운하 기자
  • 승인 2020.08.07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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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안 마셔도 발생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간경변‧간암으로 악화하는 것 막으려면


간의 지방 비율 5%↑ 
‘지방간’

※지방간 2가지 종류 
① 술에 따른 ‘알코올성 지방간’
② 당뇨병·고지혈증 등 대사질환에 따른 ‘비알코올성 지방간’

※지방간 환자 
과거 : 알코올성 지방간 > 비알코올성 지방간
현재 : 비알코올성 지방간 > 알코올성 지방간

*술 안 마시거나 소량만 마셔도 지방간 생기는 
비알코올성 환자 75%↑ 차지  

※2019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 9만9616명
-알코올성 지방간 환자 3만1283명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 2015년 대비 3배↑ 증가  


※비알코올성 지방간 주요 원인 
-서구화된 식생활 습관 
-과도한 영양 섭취 
-비만‧당뇨병‧고지혈증 등 대사장애

※비알코올성 지방간 발병 과정
1. 과식, 운동 부족에 따른 내장지방‧비만 
2. 신체 인슐린 저항성 발생
3. 인슐린 저항성으로 대사장애 촉발 
4. 간에 지방 축적하며 비알콜성 지방간 발병 


※지방간 특징
-특별한 증상이 없다
-대부분 잦은 피로감을 호소한다
-가끔 가벼운 복부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지방간, 증상 없으면 안심?
-방치하면 서서히 간 손상 및 기능 저하 진행
-간 딱딱해지는 간 섬유화 및 간경변증으로 악화
-간세포 파괴하는 간경변증 지속하면 간암 발생

※지방간 검진하려면 
-혈액‧간기능 검사 진행 
-지방간이어도 초음파‧간수치 정상인 경우 있어
-필요한 경우 조직 검사 시행


지방간
섬유화 진행하면 정상 조직으로 되돌릴 수 없어

※지방간 예방 & 증상 개선법 
-알코올 섭취를 반드시 줄인다 
-고지혈증‧당뇨병‧비만 등 원인 질병을 치료한다
-식사‧운동 요법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한다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 및 과식을 줄인다
-일주일에 3일 이상 운동 한다
-근육 감소증이 생기면 에너지 소비가 떨어져서 지방간 위험이 최대 4배 증가하기 때문에 근력운동도 챙긴다
-인슐린 저항성 개선을 위해 황산화제, 간세포 보호제 투여가 필요할 수 있다


지방간은 알코올‧비만‧당뇨병‧고지혈증 등 원인이 뚜렷한 질병이어서 위험 요소만 잘 관리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도움말 :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신현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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