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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열손상 질환 & 일광화상 예방‧관리법
여름철 열손상 질환 & 일광화상 예방‧관리법
힐팁·강동경희대병원 공동기획 - 건강 다이어리
  • 임미영 기자
  • 승인 2020.07.16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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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열손상 질환 & 일광화상 예방‧관리법 


여름철 신체 포위하는 
자외선 + 고온

열손상 질환 & 일광화상 위험↑ 


※무더위가 부르는 열손상 질환 종류
① 비교적 쉽게 회복하는 열경련‧일사병
②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열사병’

※ 열경련 & 일사병
 
* 열경련
-축구‧마라톤 같은 운동 시 땀‧염분이 소실돼 발생하는 근육 경련

* 일사병
-지나친 수분배출로 체액 부족해져 발생
-수분‧전해질 섭취 및 휴식으로 증상 개선

※ 열사병
-체온조절중추 기능 마비로 여러 장기 손상 
-뇌손상 및 생명 잃을 수도 있어 주의 필요

* 당장 병원 치료 필요한 열사병 의심 증상
-건조하게 마르는 피부 
-40.5도 이상 고열
-경련, 혼수 


※ 열손상 질환 있을 때 나타나는 증상 
-심해지는 갈증
-피곤함, 어지럼증
-구토, 두통 
-소변 횟수 감소
-바짝 마르는 입 안과 눈‧코 점막
-가슴 두근거림 및 본인도 모르게 가빠지는 호흡

※ 체온조절 기능 약하고 쉽게 탈수에 빠지는
   ‘열손상 질환 고위험군’

-4세 미만 어린이
-75세 이상 노인
-만성 질환자
-알코올 질환자
-갑상선기능항진증 환자
-심장약‧이뇨제 복용자 


※ 열손상 질환 예방 & 대응 수칙
① 가장 무더운 시간인 오전 10시~오후 4시는 야외활동을 피한다
② 어두운 색의 꽉 끼는 옷을 피하고, 빛이 반사되는 밝은 색의 통풍이 잘되는 소재의 옷을 헐렁하게 입는다
③ 햇빛 아래서 무리한 일을 하거나 운동을 피한다
④ 햇빛 아래서 활동을 해야 할 땐 1시간 마다 한 번씩 그늘에서 쉰다
⑤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미리 충분한 양의 물을 수시로 마신다
⑥ 10~15.8도의 시원한 물을 한번에 500~600ml 정도 마시면 체내 물이 흡수되는 시간이 빨라진다
⑦ 신체대사에 따른 내부 열 발생을 줄이기 위해 단백질 섭취를 줄이고, 탄수화물 중심으로 소량 섭취한다 
⑧ 열사병 등 응급 열손상 의심 환자 발생 시 즉시 그늘로 옮기고, 119에 신고한다 
⑨ 환자가 의식이 명료하지 않을 땐 물이나 음식물을 먹이지 않는다

▶ 
※ 강한 자외선에 따른 피부 손상 ‘일광화상’

* 일광화상 예방‧관리법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 
-뜨거운 햇볕 아래에 오래 있지 않도록 주의한다
-일광욕 후 뜨거워진 피부는 차가운 물속에 담가 열을 식힌다
-피부가 벗겨지면 억지로 벗겨내지 말고 보습로션을 자주 바른다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오이마사지도 수렴‧보습 작용이 있어서 좋다 
-최소 하루 7~8잔의 물을 마신다
-일광 화상 때문에 물집이 생기면 진료를 받는다 

*일광화상 막기 위해 꼭 필요한 ‘자외선 차단제’ 사용법 -외부 활동 전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
-적어도 하루 2~3번 덧바르기 
-물놀이 후에도 다시 덧바르기
-자외선 차단지수(SPF)는 15 이상인 것 사용하기
-일광화상 경험 있으면 차단지수 30 이상 제품 사용

도움말 :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의학과 & 피부과 유박린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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