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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르렁~ 컥! 컥!” ‘코골이’ 수술 후 재발 이유와 개선법
“드르렁~ 컥! 컥!” ‘코골이’ 수술 후 재발 이유와 개선법
  • 최성민 기자
  • 승인 2018.04.06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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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르렁~ 컥! 컥!”
‘코골이’ 수술 후 재발 이유와 개선법

▶코골이가 발생하는 이유

잠 잘 때 건강하게 숨을 쉬는 통로는? 코
코‧목젖‧입 등 공기가 드나드는 길이 좁아지면 
공기가 기도로 넘어가지 못하고 
입천장과 목젖 주변에 맴돌아 떨리면서 
‘코골이’ 발생 

※코골이 남녀 비율 

남성 : 여성 = 7 : 3

※코골이 일으키는 다양한 원인 

-혀‧목젖‧기도‧코의 문제 
-만성축농증·비염
-콧구멍을 둘로 나누는 벽인 비중격이 휜 ‘비중격만곡증’
-선천적으로 처진 목젖 
-노화로 약해진 폐 기능 
-턱이 작거나 둥글어서 기도가 좁은 얼굴 구조 

※코골이 악화시키는 요인

폐 기능 떨어뜨리는 ‘흡연’
목젖 처지게 하는 ‘음주’
기도를 좁게 만드는 ‘비만’ 

※코골이가 일으키는 건강 문제들  

-수면무호흡증 
-뇌졸중‧치매
-고혈압
-심근경색증‧부정맥
-당뇨병
-녹내장 

▶코골이 수술 후 재발이 많은 이유  

코골이 치료로 대표되는 목젖 주변 제거 수술
하지만 코골이 원인은 목젖뿐 아니라 다양함 
목젖 주변 조직 수술을 받은 코골이 환자가 모두 완치되지 않는 원인       

※코골이 환자 중 수술이 필요한 비율은?

-통계적으로 목젖‧코 등에 문제가 있는 약 15% 뿐   

※한국 등 아시아인 코골이 원인은 대부분 ‘혀’

아시아인은 서양인보다 혀의 무게 중심이 뒤에 있음  
잘 때 누우면 혀가 기도 쪽으로 더 많이 쏠리고 
기도가 좁아져서 코골이 발생  

▶수술이 필요 없는 코골이의 치료

※양압호흡기(CPAP)
-잘 때 마스크처럼 착용하는 기기
-공기를 인위적으로 불어 넣어 혀로 좁아진 기도 넓혀 줌  

※마우스피스 
-권투 선수의 마우스피스처럼 치아에 착용 
-아래턱을 잡아당겨 기도로 밀린 혀를 끄집어내는 방법

▶수술이 필요 없는 코골이의 생활 속 개선법
 
- 잠자리는 누웠을 때 상체가 하체보다 약 15도 정도 높게 만든다.
- 혀가 중력을 받아 목젖 부위를 막는 것을 줄이기 위해 옆으로 잔다.
- 기도가 좁아지는 것을 줄이기 위해 적정 체중을 유지한다. 
- 알코올‧흡연을 줄이거나 끊는다.   
- 머리가 파묻혀서 기도를 좁히는 너무 푹신한 베게는 피한다.

▶코골이 자가 진단 테스트

(4가지 이상 해당하면 수면전문의 진단 필요)

- 잘 때 코를 곤다는 얘기를 듣는다.
- 잘 때 호흡이 가끔 멈춘다는 얘기를 들었다.
- 입을 벌리고 잔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 밤에 자다가 소변을 보려고 깬 적이 있다.
- 자고 일어났을 때 개운하지 않다.
- 잠자리에서 깨면 머리가 아프거나 어지러운 적이 있다.
- 자고 일어나면 입술이 많이 말라 있다.
- 낮에 심하게 졸릴 때가 있다.
- 가족 중에 코를 고는 사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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