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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가한 실내생활로 나도 ‘카우치 포테이토족’? 심장질환 주의하세요
증가한 실내생활로 나도 ‘카우치 포테이토족’? 심장질환 주의하세요
힐팁·강동경희대병원 공동기획 - 건강 다이어리
  • 이충희 기자
  • 승인 2020.04.22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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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가한 실내생활로 나도 ‘카우치 포테이토족’? 심장질환 주의하세요


코로나19로 실내생활 늘며 증가한
‘카우치 포테이토(couch potato)족’

소파에 누워 TV를 보며 감자칩 먹는 것을 빗댄 말 


심장 건강 좀먹는 적 
편리함 & 게으름

※TV와 심장질환의 상관관계 

① 영국 의학연구위원회 연구 
-건강한 성인 1만3197명의 10년간 심장병 발병률과 TV 시청 시간 분석
-하루 1시간 고정적으로 TV 보면 심장병에 걸릴 확률 7% 증가
-10년 동안 373명 심장병으로 사망
-사망자의 8%는 TV 시청 시간을 하루 4시간에서 1시간으로만 줄였어도 목숨 건져 

② 호주 베이커 심장·당뇨연구소 연구
-하루 4시간 이상 TV 시청하면 2시간 미만 보다 심장병 사망 위험 1.8배 증가 


※ 심장 건강 좀먹는 TV 시청의 함정
움직임 없는 ‘부동자세’ & 트랜스지방‧포화지방 함유한 ‘고칼로리 음식’ 섭취

-혈관에 찌꺼기 생성 
-혈관 딱딱해지는 동맥경화 발생
-협심증·심근경색증 발병 및 사망위험 증가  
※ 카우치 포테이토족 되는 것 피해야 할 심장병 고위험군
-심장질환으로 돌연사한 가족력
-고혈압·고지혈증·당뇨병 환자 & 가족력
-하루 한 갑 이상 20년 이상 담배 피운 흡연자
-비만


※심장 건강 지키려면 
-고칼로리 중심 식습관 개선
-매일 하루 30~40분 규칙적인 운동 
-조깅‧줄넘기‧수영‧등산 등 유산소 운동 권장 

※운동 강도 및 계산법
분당 최대 심박수의 60~75%인 약간 숨이 차는 정도가 적당

*분당 최대 심박수 = 220 - 현재 나이
*적당한 운동 시 심박수 = 최대 심박수 x 60~75%


가만히 앉아 있는 사무직이나 장시간 운전자들도 활동량이 적어서 심장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틈틈이 몸을 움직여야 합니다. 

도움말 : 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내과 황희정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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