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안 나오는 ‘실어증’
초기 3개월 치료가 중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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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말이 안 나오고
상대방의 말을 이해 못하는
‘실어증(Aphasia)’
언어를 이해하거나 구사하는 뇌 특정 부위 손상돼 발생
※실어증 발병에 영향 미치는 요인
-뇌졸중
-낙상‧교통사고 등 외상성 뇌손상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
-헤르페스 바이러스로 인한 뇌염
-뇌종양
-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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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손상 부위에 따른 실어증 증상
① 말을 알아듣는 ‘측두엽’ & 말을 표현하는 ‘전두엽’ 모두 손상
-알아듣지도, 표현하지도 못하는 ‘전실어증’ 상태
예)
Q. "어디 아픈 곳 없니?“
A. "‧‧‧‧‧‧‧‧‧‧"
② 말을 알아듣는 ‘측두엽’ 손상
-상대방의 말을 못 알아들음
-말은 할 수 있지만 알맹이가 없는 공허한 말이 많아짐
예)
Q. "어디 아픈 곳은 없니?"
A. ”아니, 그러니까, 그렇지 뭐"
③ 말을 표현하는 ‘전두엽’ 손상
-말을 알아듣고 대화를 하려해도 말이 제대로 안 나옴
-뜻을 알아들을 수 없는 외계어처럼 말함
예)
Q. "어디 아픈 곳은 없니?”
A. "아두디(괜찮아)”
④ 기타 실어증
-단어에서 조사를 모두 빼고 말함
예)
Q. "어디 아픈 곳은 없니?”
A. "오늘...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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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흔한 뇌졸중 후 실어증
-뇌에 혈류 공급 중단되면 단시간에 뇌세포 사멸
-언어를 담당하는 좌측 뇌 뇌세포가 손상되면 실어증 유발
-뇌졸중 회복 환자의 25~40%서 실어증 발생
※뇌졸중에 따른 실어증 종류
① 베르니케 실어증
-좌측 측두엽에 있는 베르니케 영역 손상
-언어의 의미를 이해하는 문제 발생
-말은 잘 하지만 이해할 수 없는 단어 나열
② 브로카 실어증
-좌측 전두엽에 있는 브로카 영역 손상
-제대로 말을 하거나 쓰는데 문제 발생
-남의 말을 이해하는 것은 문제없지만 말수가 줄어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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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어증 진단 & 치료
-뇌인지 재활의학 및 영상기법으로 진단
-언어재활‧약물‧뇌자극 치료로 빨리 언어장애 막아야
-뇌졸중 발생 후 3~6개월 내에 실어증 가장 많이 회복
※실어증의 효과적인 치료법 ‘경두개자기자극(rTMS)’
-뇌 신경세포를 활성화시키는 비수술적 뇌자극법
-전자기코일로 발생시킨 자기장을 이용해 뇌의 특정 부위 자극
-자기장의 자극 빈도를 조절해 대뇌피질의 활성도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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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어증
발병 초기 3개월간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완치는 어렵지만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충분히 대화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