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걀 지단채 제품 ‘맛나는 냉동지단채‘에서 살모넬라가 검출 돼 회수 조치됐다.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2020년 3월 10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살모넬라는 식중독 원인균으로서 오염된 달걀‧쇠고기‧가금육‧우유가 전파의 주요 원인이 된다. 살모넬라 식중독에 걸리면 복통‧설사‧구토‧발열 등 위장장애를 일으킨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기도 안성시 소재 농업회사법인 삼영후레쉬가 제조·판매한 ‘맛나는 냉동지단채’에서 살모넬라가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465.5kg이 생산돼 유통됐다. 식약처는 이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서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식품안전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선 부정‧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로 신고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선 ‘내손안(安) 식품안전정보’ 앱을 이용해서 전국 어디서나 신고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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