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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사멸 효과 우수한 ‘구리’ 함유 샴푸
바이러스 사멸 효과 우수한 ‘구리’ 함유 샴푸
두리화장품, 천연 유래 구리 성분 넣은 ‘펩타이드 샴푸’ 개발
  • 황운하 기자
  • 승인 2020.04.01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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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화장품이 개발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자연 유래 구리 성분 함유 '펩타이드 샴푸‘.
두리화장품이 개발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자연 유래 구리 성분 함유 '펩타이드 샴푸‘.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바이러스와 세균을 단시간에 사멸하는 것으로 알려진 ‘구리’ 소재 제품들이 출시되며 주목 받고 있다.

댕기머리 샴푸로 알려진 두리화장품(대표 이병수)은 자연 유래 구리성분인 쿠퍼-펩타이드(Copper-tripeptide)를 함유한 ‘펩타이드 샴푸’를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쿠퍼-펩타이드 구리는 모발에 사용하는 항산화제로 많이 사용하는 성분이다. 모발뿐만 아니라 두피‧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러스를 사멸시키는 구리 성분이 함유된 이 제품은 개발 시점이 우연히 코로나19 유행과 맞물리면서 출시를 앞두고 주목받고 있다.

이와 관련 최근 미국 국립보건원(NIH) 등이 구리‧플라스틱‧스테인리스 등을 대상으로 비교 실험을 진행한 바 있다.

그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는 플라스틱에서 72시간, 스테인리스에서는 48시간 생존했다. 그러나 구리 표면에선 4시간 뒤에 완전 사멸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구리의 항바이러스‧항균 기능은 여러 검사기관을 통해 충분히 검증됐다.

두리화장품 관계자는 “쿠퍼-펩타이드 구리 성분은 사람의 혈액‧침 등에서 발견되는 인체 유래 성분”이라며 “외부 자극으로부터 약해진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펩타이드 샴푸는 모발‧두피 영양관리에 도움을 주는 8가지 비타민과 △세이지 추출물 △라벤더 추출물 △백년초 추출물 △창포 추출물 △아사이베리 추출물 등 5가지 자연 유래 추출물을 함유해서 두피 진정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pH 5~5.5의 약산성 샴푸여서 두피 자극을 최소화해 건강한 두피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두리화장품은 쿠퍼-펩타이드 구리 성분의 유용성을 살려서 세면은 물론 전신을 관리할 수 있는 ‘올인원’ 바디클렌저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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