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실내형 산업안전체험교육장이 충북 제천에 설립된다.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은 11일 충북 제천 한방엑스포 공원 광장에서 제천 산업안전체험교육장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곳은 연면적 1977㎡로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들어선다. 총 사업비 80억 원이 투입돼 올해 말 완공될 예정이다.

특히 제조‧건설‧서비스업 등 모든 산업 분야의 안전체험과 실습이 가능토록 31개 체험 주제로 구성된다. 연간 약 9000명을 교육할 수 있다.

안전보건공단은 현재 인천‧공주‧담양‧경산‧김해 등 전국 5개 지역에 안전체험교육장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여섯 번째로 설치되는 제천 산업안전체험교육장은 기존 실외형 교육장과 차별화해 처음으로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실내형으로 만들어진다.

최수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