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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항생제 내성 확산 방지 사랑방 ‘평창’
국제 항생제 내성 확산 방지 사랑방 ‘평창’
42차 코덱스 총회 마무리‧‧‧올해 12월 평창서 논의 진전
  • 황서아 기자
  • 승인 2019.07.12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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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사회가 항생제 내성 확산 방지를 위한 공조를 강화키로 한 가운데, 올해 12월 평창에서 열릴 특별위원회에서 논의가 진전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7월 8일부터 12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42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총회’에 농식품부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단으로 참석해 항생제 내성 문제와 국제식품규격 등 국가 간 협력사항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CODEX는 소비자 건강보호와 식품 교역 시 공정한 무역관행 확보를 위해 국제식품규격, 지침 및 실행규범 등을 개발‧공유하는 국제기구다.

주요 논의 내용은 △항생제 내성 확산방지를 위한 국제 공조체계 구축 △새로운 식품규격 신설 △중국‧일본과 식품 기준‧규격 협의를 위한 협조체계 마련 등이었다.

총회에서 우리나라는 CODEX 항생제내성 특별위원회(TFAMR)의 의장국으로서 2020년까지 항생제 내성 관리 국제규범을 마련하기 위해 회원국들의 입장을 청취하고 회원국의 협조와 지지를 요청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120여개 CODEX 회원국은 올해 12월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제7차 CODEX 항생제 내성 특별위원회’에서 논의가 진전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항생제 내성 해결을 위한 국제적 노력이 강화돼야 한다는 점에도 공감했다.

이와 관련 우리나라는 항생제의 무분별한 사용을 방지하고, 안전한 관리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식품유래 항생제 내성 최소화 및 확산방지를 위한 실행규범’과 ‘항생제 내성 통합감시 가이드’ 마련을 주도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총회에선 국제 식품규격, 관련지침 등 26개 최종문서를 채택하고 15개 신규작업이 승인됐다.

주요 내용은 △건조 및 반건조 마늘에 대한 규격의 신설 △식품첨가물 중 카로틴의 정의 개정 △식품 중 납 기준 개정 등이다. 또 신규 작업으로 △승인된 포장식품의 알레르기 표시 △혼입가능성 알레르기 표시에 대한 지침 개발이 포함됐다.

한편 비관세장벽으로 그 중요성이 점차 증대되고 있는 식품의 기준‧규격과 관련해선 중국‧일본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국제식품규격위원회의 기준‧규격 설정 등에 대해 서로 협력키고 했다.

식약처는 “우리나라와 중국은 다음에 개최하는 식품첨가물 분과회의의 공동개최에 합의했다”며 “집행이사회 아시아지역 자문 역할에 대해서 일본과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CODEX를 비롯한 국제기구에서 국내 기준과 규격이 국제적인 규격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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