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기가 작고 가벼워서 응급상황이나 장소가 협소한 곳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근골격계 초음파가 출시됐다.
비앤비헬스케어(대표 정갑섭)는 2016년 SONIMAGE HS1을 론칭 한 후 이동성과 휴대성을 강화한 ‘SONIMAGE MX1’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원 터치 분리 △증가된 배터리 사용 시간 △콤팩트한 사이즈와 무게 △편리한 사용자 환경 등의 특징을 갖췄다.
코니카 미놀타에서 개발‧생산한 SONIMAGE MX1은 카트와 포터블 환경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한 번의 터치로 장비의 결합과 분리가 가능해서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빠르게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또 기존보다 2배 증가한 배터리 용량은 의료진이 이동하면서도 원활하게 진료를 볼 수 있게 돕는다.
특히 새로 도입한 MPA(Multi Parameter Adjust) 기능은 깊이‧주파수 변화 등 여러 개의 영상 한도를 변경할 수 있어서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였다.
아울러 풀 터치 모니터를 채용해서 5개의 콘솔 키만으로 편리하게 조작이 가능하다. 손으로 직접 그림을 그리며 환자에게 쉽게 설명도 할 수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패드 형식의 콤팩트한 크기인 MX1은 무게가 4.5kg에 그친다”며 “대학병원의 집중치료실‧응급실 등 긴급하게 초음파 장비를 사용해야 하는 진료과나 협소한 공간에서도 가볍게 들고 다니며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MX1은 백팩에도 들어가는 작은 사이즈여서 국‧내외 의료봉사활동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