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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 급성장하는 베트남 건기식 시장 진출
신풍제약, 급성장하는 베트남 건기식 시장 진출
현지법인 신풍대우파마베트남, ‘바로코민 골드정’ 등 출시
  • 조승빈 기자
  • 승인 2019.05.29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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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시 신풍대우파마베트남.
베트남 호치민시 신풍대우파마베트남.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이 매년 급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건강기능식품시장 진출에 시동을 걸었다.

베트남 법인인 신풍대우파마베트남(Shin Poong Daewoo Pharma)은 종합비타민제 ‘바로코민 골드정’ 등 현지 소비자가 선호하는 건강식품을 우선 생산‧판매하고 단계적으로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미 신풍대우파마베트남은 현지 건강기능식품 제조생산에 필요한 생산설비를 갖췄으며, 관련 시장 공략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최근 베트남은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며,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해외 시장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연평균 성장률은 13%에 이르며, 5년 후에는 시장규모가 현재보다 약 40%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베트남은 한국처럼 오메가-3 등 식사보조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아울러 한국산 인삼‧홍삼 제품은 신뢰도가 커서 시장 점유율이 높다. 젊은 여성 소비자를 중심으로 미용 및 다이어트 제품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신풍제약은 1996년 국내 처음으로 베트남 해외투자 1호 기업으로 진출했다“며 ”현지에서의 높은 인지도와 그 동안 축적한 연구개발 및 글로벌 사업역량을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 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풍대우파마베트남은 호치민시 인근 빈호아 공단에 위치한 의약품공장이다.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주사제‧캅셀제‧정제‧연고제 등 완제의약품 생산에서 판매까지 독자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신풍제약에 따르면 신풍대우파마베트남은 물류‧위생 라인까지 갖춘 동남아시아 최대 의약품 생산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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