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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우 교수, 국내 첫 국제생활습관의학전문의 자격 취득
이동우 교수, 국내 첫 국제생활습관의학전문의 자격 취득
생활습관으로 발병하는 만성질환의 예방‧관리 및 전문 진료
  • 황운하 기자
  • 승인 2019.05.27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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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이동우 교수
건국대병원 이동우 교수

건국대병원 건강의학과 이동우 교수가 국내 처음으로 국제생활습관의학전문의 자격증(IBLM‧International Board of Lifestyle Medicine)을 취득했다.

이는 미국생활습관의학회(ACLM‧American College of Lifestyle Medicine)에서 주관하는 미국생활습관의학전문의(ABLM‧American Board of Lifestyle Medicine)시험과 동일한 국제시험 국제용이다. 생활습관으로 발생할 수 있는 만성질환을 예방‧관리하며, 진료할 수 있는 전문적인 수행 능력을 평가한다.

이와 관련 최근 세계보건기구는 치매 예방 가이드라인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나라 사망 원인의 80%를 차지하는 순환기계 질환인 심뇌혈관 질환과 당뇨병‧만성호흡기질환‧암 등 주요 만성질환도 생활습관과 관련이 깊다.

최근 미국 스탠퍼드 의과대학 등에선 생활습관의학을 교과과정으로 채택했다. 미국 메사추세츠 종합병원처럼 생활습관의학 클리닉을 운영하는 병원도 늘고 있다.

이동우 교수는 “2년 전 하버드 의과대학에서 생활습관의학을 접한 후 꾸준히 공부하고 진료에 적용해 왔다”며 “생활습관의학전문의 자격으로 환자와 만나게 되니 책임감이 더 크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동우 교수는 건국대병원 건강검진센터인 헬스케어센터 건강의학과에서 종합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환자의 생활방식을 점검하고, 식단‧운동 등으로 개선할 수 있는 부분에 진료를 연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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