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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타면 귀 아프고 불편한 ‘항공성 중이염’ 개선 방법
비행기 타면 귀 아프고 불편한 ‘항공성 중이염’ 개선 방법
  • 최성민 기자
  • 승인 2019.05.24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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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타면 귀 아프고 불편한 
‘항공성 중이염’ 개선 방법   


비행기 탑승 중 찾아오는 불청객
‘항공성 중이염’ 

고막 안쪽 공간인 ‘중이’에 
먹먹함‧통증 등 불편감 발생  


항공성 중이염 나타나는 이유

비행기
갑자기 고도 높이거나 낮출 때 기압 변해 
이 때 ‘이관(유스타키오관)’ 막히거나 오작동 

※귀의 ‘이관’
-코의 뒤쪽 부분인 비인강과 중이를 연결하는 관
-가운데귀인 중이의 환기 담당
-중이 압력을 바깥귀 압력과 같은 상태로 유지 


기압 변화로 ‘이관’이 막히는 상황 
-비행기가 고도를 갑자기 높이거나 낮출 때
-비행기가 이‧착륙 시, 특히 착륙할 때
-빠른 기차를 타고 터널 속으로 들어갈 때
-엘리베이터가 내려갈 때
-물속에 잠수할 때


항공성 중이염 주요 증상
- 평소 없던 귀 통증이 발생하고 심하다
- 말할 때 본인 목소리가 울려서 들린다
- 귀가 막힌 것 같고 답답하다
- 비행기에서 내린 후에도 귀가 먹먹하고 통증이 지속돼 주위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


항공성 중이염 예방‧대처법 

※비행기 탑승 며칠 전
- 비염‧감기 같은 기압에 영향을 받는 질환이 있으면 치료를 받는다
- 과거 비행기를 탈 때마다 귀 통증이 있었어도 검사를 받는다
- 증상이 심했던 경우 이비인후과에서 귀 점막 수축제나 소염진통제를 처방 받아 복용한다

※비행기 탑승 직전
- 껌을 씹거나 물을 마시면 이관의 압력 조절이 잘 된다

※비행기 탑승 후
- 귀 먹먹함이 발생하면 손가락으로 코를 막은 후 콧바람을 불어서 눌린 이관을 연다
- 입을 크게 벌리거나 하품을 한다
- 귀 먹먹함이 심한 비행기 이‧착륙 시에는 잠을 자지 않는다
- 영‧유아는 비행기가 이‧착륙 할 때 젖꼭지를 물린다
- 어린이는 비행기가 이‧착륙 할 때 물‧껌‧사탕을 준다
- 귀 통증이 지속되면 엄지와 검지로 코를 막고 입을 닫은 후 볼과 목의 근육을 이용해서 공기를 코 뒤쪽으로 밀어 넣는다. 이 때 귀가 뚫리는 소리가 나면 이관이 열린 것이다

여기서 잠깐!
① 비염‧감기 환자는 공기를 코 뒤쪽으로 세게 밀어 넣으면 고막이 손상될 수 있어서 피해야 합니다
② 비행기에서 내린 후에도 귀 통증이나 먹먹함이 며칠 동안 지속되면서 귀에서 분비물이 나오면 중이에 물이 차는 삼출성 중이염으로 악화된 것이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합니다

도움말 : 소리이비인후과 이호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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