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가 18일 도로교통공단 TBN경인교통방송과 ‘TBN과 함께하는 티끌모아 희망프로젝트’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자살예방센터는 2011년부터 가천대 길병원이 위탁 받아 운영 중이다. 24시간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상담을 진행한다.
인천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한 조례를 근거로 인천시로부터 인력 및 예산을 100% 지원받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자살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해서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지난해 8월부터 ‘T끌 모아 희망 프로젝트’를 주제로 광고료 없이 공익 홍보와 함께 다양한 생명존중 문화 조성 및 자살예방을 위한 방송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생명존중의 날 기념 방송인터뷰 및 캠페인 등 자살예방 방송 협업 △생명지킴이교육 및 생명사랑택시 등 생명존중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공동추진 △기타 협약의 목적에 부합하는 사항 중 상호요청이 필요한 사항 공동추진 등을 상호 협력한다.
인천자살예방센터 강승걸 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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