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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바이오‧분당차병원, 3D 척수손상 치료제 개발
시지바이오‧분당차병원, 3D 척수손상 치료제 개발
3D 바이오프린팅 기반 줄기세포 전달체 개발 MOU 체결
  • 윤미상 기자
  • 승인 2019.02.21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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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바이오(대표 유현승)가 지난 20일 분당차병원과 3D 바이오프린팅 기반 줄기세포 전달체 개발을 위해 공동연구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분당차병원은 한인보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줄기세포 지지체 소재 기술을, 시지바이오에선 3D 바이오 프린팅 기술을 기반으로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 지지체 제작 기술을 이용해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한인보 교수는 2017년 줄기세포에 의한 척수손상을 회복할 수 있는 새로운 기전을 발견해 이식하면 금방 사멸해버리는 줄기세포 이식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이식방법을 고안해 국제 학술지인 미국 국립과학학술원회지에 게재한 바 있다.

시지바이오는 한 교수 기술을 바탕으로 3D 바이오 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 지지체를 제작해 척수손상 환자들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지바이오 dbgustd 대표는 “줄기세포 관련 기술을 축적해 3D 프린팅 기술을 기반으로 한 환자 맞춤형 바이오 세라믹 골 대체재, 줄기세포 함유 인공진피, 골 형성 단백질 함유 골 이식재 등 재생의료와 관련된 신사업 분야에서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이루겠다고”고 말했다..

시지바이오 3D이노베이션센터는 지난해 바이오세라믹 3D 프린팅을 통해 환자맞춤형 인공광대뼈 허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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