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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치료 제품 공동 연구개발 활발
화상치료 제품 공동 연구개발 활발
베스티안재단, 나노바이오연구센터·리젠케어 등과 협약
  • 조승빈 기자
  • 승인 2019.02.21 1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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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맺은 리젠케어 손태식 대표, 베스티안 윤천재 의료원장, 코씨드바이오팜 박성민 대표(왼쪽부터).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맺은 리젠케어 손태식 대표, 베스티안 윤천재 의료원장, 코씨드바이오팜 박성민 대표(왼쪽부터).

화상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한 제품 개발에 공동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재단법인 베스티안재단 산하 베스티안의학원은 지난 19일 전남생물산업진흥원 나노바이오연구센터·코씨드바이오팜·리젠케어와 각각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나노바이오연구센터와 초임계기술기반 천연오일 소재, 코씨드바이오팜·리젠케어와 화상환자에게 흔히 나타나는 가려움증 해소 제품을 개발한다.

2006년 전라남도 장성에 설립한 전남생물산업진흥원 나노바이오센터는 초임계유체 기술과 국내 최대 초임계유체 설비를 갖춘 생물산업 신소재 연구개발과 실용화를 실현했다.

베스티안 윤천재 의학원장은 “나노바이오연구센터의 우수한 기술을 활용해 피부재활을 위한 천연오일소재 개발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노바이오연구센터 김용주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초임계유체 기술 적용 확대 기회를 마련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베스티안재단과 공동연구를 통해 의료현장에서 사용하는 제품까지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베스티안재단은 지난해 오송에 입주한 후 처음으로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내 기업과 협약 체결을 이어가고 있다.

천연물소재 전문연구개발업체 코씨드바이오팜과 피부재생 의료기기 개발 전문업체 리젠케어와 화상환자에게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가려움증을 해소하기 위한 제품을 공동 개발해 사업화하기로 했다.

코씨드바이오팜은 국내 주요 화장품 회사에 천연물 소재를 공급하는 업체로 바이오융합연구소를 통해 신규 기능성 천연물 소재개발에 연구를 집중하고 있다.

리젠케어는 화상 및 손상된 피부 재생을 위한 의료기기 연구개발 전문업체다. 신개념 의료기기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오송생명과학단지 2산업단지에 2020년까지 글로벌 인허가 기준에 부합하는 공장을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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