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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론’ 파킨슨병 치매 환자도 급여 적용
‘엑셀론’ 파킨슨병 치매 환자도 급여 적용
노바티스 “환자‧의료진에 폭넓은 치료기회 제공”
  • 황운하 기자
  • 승인 2019.02.01 1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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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는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 ‘엑셀론’이 파킨슨병 치매 환자에게도 보험급여가 확대 적용된다고 1일 밝혔다.

보험 급여 확대는 파킨슨병으로 진단 받은 경증·중등도 치매 환자 541명을 대상으로 48주간 진행된 ‘EXPRESS’ 임상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결정됐다.

엑셀론은 이번 급여 확대로 기존 경증·중등도·중증 알츠하이머 치매증상 환자를 비롯해 경증·중등도 파킨슨병 치매 환자 모두에게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과 국내 보험 급여가 가능한 유일한 치료제가 됐다.

한국노바티스 조쉬 베누고팔 사장은 “파킨슨병 환자에 동반된 치매 증상은 환자 뿐 아니라 보호자의 삶의 질을 황폐화하는 극심한 합병증 중 하나”라며 “하지만 그 동안 보험 급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치료가 제한적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번 급여 확대를 계기로 엑셀론이 보다 폭넓은 알츠하이머형 치매 및 파킨슨병 치매 환자군과 의료진에게 폭넓은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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