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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난치 질환 치료제 개발 급물살
암‧난치 질환 치료제 개발 급물살
작년 임상시험 670건 승인‧‧‧항암제 36% 차지
  • 황운하 기자
  • 승인 2019.02.27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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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 연구원이 신약을 개발하는 모습.
유유제약 연구원이 신약을 개발하는 모습.

암‧난치 질환에 대한 임상시험이 증가하면서 신약 개발 움직임이 활발한 것으로 분석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7일 발표한 ‘2018년 임상시험계획 승인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임상승인 건수는 총 679건으로 전년 658건 대비 3.2% 늘었다.

제약업계에서 실시한 임상시험 승인 건수는 505건으로 74.4%를 차지했다. 학술목적으로 수행한 연구자 임상시험은 25.6%였다.

임상시험 효능군을 살펴보면 항암제 247건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 임상시험의 36.4%를 차지해 3년 연속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어 내분비계(67건), 소화기계(54건), 심혈관계(49건) 등의 순이었다.

항암제 임상시험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표적항암제가 111건(45.0%)으로 제일 많았고, 면역항암제(92건)가 뒤를 이었다.

극내 제약사 중에선 종근당이 25건의 임상시험을 진행해 선두였다. 이어 한미약품(14건), CJ헬스케어(11건) 순이었다. 다국적 제약사는 한국노바티스(22건), 한국MSD(20건), 한국아스트라제네카(19건) 순이다.

연구자 임상시험은 서울대병원이 24건으로 가장 많았고, 삼성서울병원(21건), 연세대학교의과대학세브란스병원(17건)이 뒤를 이었다.

연구개발 수탁전문기업(CRO)은 코반스코리아서비스유한회사(15건), 피피디디벨럽먼트피티이엘티디(15건), 한국파렉셀주식회사(13건) 순이었다.

식약처 관계자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임상시험 분야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난달 출범한 임상시험 제도 발전 추진단을 통해 임상시험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했다”며 “앞으로 희귀난치성 질환에 대한 치료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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