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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컴퓨터, 통합 만성질환관리 서비스 출범
비트컴퓨터, 통합 만성질환관리 서비스 출범
‘비트U차트-만성질환관리서비스’, 기존 EMR과 연동
  • 조승빈 기자
  • 승인 2019.03.12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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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컴퓨터(대표 조현정‧전진옥)는 만성질환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의료기관용 EMR(전자의무기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비트U차트-만성질환관리서비스’는 EMR 기능에 요양기관 정보마당과 연계해 EMR 내에서의 만성질환자 통합관리가 가능하다.

삼성 헬스 등 앱과 연계해 만성질환자 개인 건강 데이터 수집을 통해 환자 생활습관까지 객관적이고 구체적으로 평가해 의료기관에서 ‘근거기반 진료지침’에 따른 치료 제공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그동안 이중 입력 방식으로 진행됐던 행정업무를 대폭 감소시키고, 의료기관 내 별도 만성질환자 건강 데이터를 수집해야 하는 시간을 절약해 만성질환자 관리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만성질환자별 발생한 수가 통계 정보를 제공해 의료기관 수가 획득 추이 파악이 가능하고, 모니터링 대상자 수 변화를 조회하는 기능을 제공해 만성질환자 모니터링 통계 정보를 보다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비트U차트-만성질환관리서비스는 만성질환자의 수면·운동·식습관 등 생활습관 및 질병관리 계획을 수립하는 개인 맞춤형 만성질환 건강관리시스템도 제공한다.

환자는 삼성 헬스와 연계된 만성질환 관리서비스를 통해 등록된 병원명, 내원일, 병원 방문 예정일, 개인 건강 목표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시행중인 정부 ‘1차 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들은 사용 중인 EMR과 별개로 시범사업 전산시스템에 이중으로 의료기관과 만성질환자 정보를 등록하고 관리·청구 등에 이르기까지 중복 업무를 하고 있던 실정이었다.

비트컴퓨터 전진옥 대표는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은 만성질환자 일상생활에서 지속적인 건강 데이터 측정, 투약관리, 생활습관 모니터링을 통해 의사 입장에서는 효과적이고 높은 수준의 진료가 가능하다”며 “만성질환자는 의사의 체계적인 관리를 받아 건강을 유지하고 합병증 발생을 지연시키거나 예방할 수 있는 윈윈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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