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08-14 10:07 (금)
유유제약, 건축가 김중업 30주기 특별전시 후원
유유제약, 건축가 김중업 30주기 특별전시 후원
  • 황운하 기자
  • 승인 2018.04.03 16: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중업 특별전시회 포스터
김중업 특별전시회 포스터

유유제약이 건축가 김중업 작고 30주기 기념 특별전 ‘김중업, 르 코르뷔지에를 만나다’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특별전이 진행되는 김중업건축박물관은 1959년 건축가 김중업이 유유제약 공장을 설계해 건립한 곳이다.

2000년대 중반까지 유유제약 공장으로 운영되다가 2007년 안양시가 매입 후 김중업건축박물관 및 안양박물관으로 재탄생했다. 김중업이 설계한 유유제약 공장 건축물 외형을 그대로 보존했다.

한국 현대 건축을 대표하는 건축가 김중업의 작품은 그동안 김중업건축박물관 소장 자료를 중심으로 공개했다. 그러나 김중업이 1952년부터 3년 2개월간 프랑스 르 코르뷔지에 아틀리에에 근무한 시기에 작업한 주요 작품의 원본 자료 123점이 전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6월 17일까지 진행되며, 한국건축역사학회와 공동으로 ‘르 코르뷔지에와 김중업, 그리고 한국의 현대건축’ 심포지엄도 4월 21일 개최된다.

유유제약 윤호진 홍보팀장은 "유유제약 창업주 고(故) 유특한 회장은 김중업 건축가에게 공장 설계를 부탁하면서 건축학적 조형미와 문화‧예술적 가치를 감안한 파격적 건축설계를 요청했다“며 ”이는 공장을 짓더라도 생산성 향상에만 역점을 두지 않고 주위 환경을 해치지 않으면서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염두 해 내린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유유제약은 앞으로도 기업 메세나 활동에 관심을 갖고, 지원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