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의료솔루션 전문기업 뷰노(대표 이예하)가 골 연령 측정방법에 대한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뷰노의 국내 AI 의료기기 인허가 1호 제품인 ‘뷰노메드 본에이지’ 원천기술이다.
뷰노에 따르면 이번 미국 특허는 질병모델을 이용해 의료정보를 제공하는 방법에 이어 두 번째 특허다. 회사측은 미국 등 해외진출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공지능을 이용한 골 연령 측정방법은 ‘뷰노메드 본에이지’라는 제품으로 출시돼 국내 다수 병원에 판매됐다.
특히 이 제품은 의사를 보조해 판독 속도를 20~40% 향상시키고, 판독 정확도도 10% 높이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 특허 획득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의 사업화를 위한 독보적 권리를 확보했다는 의의가 있다”며 “국내 허가와 유럽 인증을 바탕으로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시장에서 판매 활성화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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