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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큐릭스 ‘유방암 진단키트’ 해외진출 시동
젠큐릭스 ‘유방암 진단키트’ 해외진출 시동
국제유방함학회 등서 ‘진스웰 BCT’ 선보여
  • 최성민 기자
  • 승인 2019.03.29 1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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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큐릭스(대표 조상래)가 유방암 진단키트로 유럽 등 해외시장 진출에 시동을 걸고 있다.

젠큐릭스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2019년 세인트갤런(St. Gallen) 국제유방암학회에 참석해 유방암 예후 진단키트 ‘진스웰 BCT’(GenesWell BCT)를 선보였다.

세인트갤런 국제유방암학회는 유럽에서 개최되는 유방암 학술대회 중 규모가 가장 크고, 세계 유방암 전문가가 참석한다.

젠큐릭스는 이 학회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제품 유효성 강화를 위한 후속 연구가 진행 중인 진스웰 BCT를 소개했다.

식약처 의료기기 3등급 허가를 받은ㅇ 진스웰 BCT는 현재 국내에서 신의료기술평가가 진행 중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진스웰 BCT는 비교임상 연구를 통해 50세 이하 유방암 환자에서 비교 제품 대비 과잉 치료 위험이 예상되는 환자들의 확인 기회를 더 높였다.

젠큐릭스는 현재 프랑스 바이오업체와 NDA(Non-Disclosure Agreement·기밀유지 협약)를 체결하고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사안을 논의 중이다.

젠큐릭스 관계자는 “진스웰 BCT가 유럽 의료기기 허가 CE-IVD를 획득해 유럽 국가들이 요구한 품질 규격을 충족한 만큼 유럽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젠큐릭스는 29일부터 개최하는 미국암학회(AACR), 5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등에도 참석해 제품 홍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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