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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베트남서 ‘우루사’ 등 생산·유통
대웅제약, 베트남서 ‘우루사’ 등 생산·유통
지난해 지분 인수한 현지 트라파코社와 협력
  • 황운하 기자
  • 승인 2019.03.14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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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우루사' 등 주요 제품을 베트남에서도 생산·유통한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지분을 인수한 베트남 제약사 트라파코와 기술 이전과 현지생산을 위한 킥오프 미팅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트라파코는 전문의약품 분야 기술을 보완하고, 대웅제약은 베트남 현지 입찰그룹에 진입할 수 있게 됐다.

대웅제약은 우루사를 포함해 트라파코의 신공장에서 생산·공급이 가능한 8개 제품을 선정했다. 아울러 원료소싱, 장비구입, 분석기술법 이전, 시험생산 등을 포함한 생산기술 이전을 완료하고 2021년부터 제품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트라파코는 대웅제약 제품의 영업·마케팅 조직을 신설하고, 베트남 현지 생산과 판매·유통 전반을 담당한다.

대웅제약 전승호 사장은 “베트남은 자국산업 보호정책에 따라 현지 생산업체에 가장 높은 비중을 주는 입찰규제를 시행 중"이라며 "다양한 품목을 현지 생산해서 로컬 입찰 그룹을 통해 판매토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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