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초속효성 인슐린 ‘피아스프(성분명 인슐린 아스파트)’를 아시아 처음으로 한국에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피아스프는 식후 급격하게 상승하는 혈당을 효과적으로 조절하는 차세대 초속효성 인슐린 신약이다. 기존 속효성 인슐린에 L-아르기닌 아미노산을 추가해 초기작용 시작을 두 배 더 빠르게 한 것이 특징이다.
또 개선된 약물 작용으로 시작 전 2분 또는 식사 시작 후 20분 이내에 투여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가졌다.
노보 노디스크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식후 혈당 조절 어려움을 겪는 국내 당뇨병 환자들에게 업그레이드 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환자들이 적합한 시기에 폭넓고 개선된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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