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이 올해 60주년을 맞아 100년 기업 도약을 선포하고 핵심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국제약품은 22일 본사에서 제6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 이 같은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우선 주주총회에선 재무제표 승인, 임기만료 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등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국제약품 안재만 대표는 영업보고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 1063억 원, 영업이익 30억 원, 당기순이익 17억 원을 달성했다고 알렸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13%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39% 증가했다.
특히 국제약품은 올해 경영방침인 ‘제조업으로서의 자부심, Manufacturer's Pride over 60 years’를 선포하고, 주요 실행목표 네 가지를 공표했다.
국제약품은 올해 △주사제 중 세파계 항생제의 생산능력을 확대 △위탁제품의 자사생산 전환과 신제품 자체 생동을 확대 △의약외품 제조 현실화 △안과 점안제 라인 도입 등의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안 대표는 “국제약품 창립 60주년을 맞아 100년 이상 지속하는 회사가 되기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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