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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위생법 위반한 전국 유명 제과점은?
식품위생법 위반한 전국 유명 제과점은?
식약처, 전국 48곳 점검‧‧‧‘나폴레옹‧리치몬드’ 등 20곳 적발
  • 최수아 기자
  • 승인 2019.03.20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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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kub Gojda ⓒ 123RF.com

나폴레옹‧리치몬드 등 전국에서 맛집으로 이름을 알린 제과점과 음식점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해 무더기로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최근 방송 매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맛집으로 소개되며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전국 유명 제과업체·음식점 등 48곳을 점검해 식품위생법‧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20곳을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2월 12일부터 3월 6일까지 식품제조·가공 업소, 일반음식점·제과점·휴게음식점 영업을 하고 있는 유명 제과업체와 음식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적발된 업체들의 주요 위반 내용은 △무허가 축산물가공업 영업 및 무허가 축산물 사용(2곳) △유통기한 미표시 제품 생산 및 사용(4곳) △보존기준 등 위반(4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4곳) △원료 등의 구비요건 위반(1곳) 등이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조치했다. 아울러 3개월 내에 재점검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식품안전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은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스마트폰에선 ‘내손안(安) 식품안전정보’ 앱을 이용해 신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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