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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패럴림픽 노리는' 고병원 AI' 꼼짝마!
평창 동계패럴림픽 노리는' 고병원 AI' 꼼짝마!
강릉시, 대대적인 방역 진행‧‧‧성공적 대회 위한 조치
  • 황운하 기자
  • 승인 2018.03.07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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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기간 동안 강릉 시내에서 대대적인 고병원 AI(조류인플루엔자) 방역이 이뤄진다.

강릉시는 평창 동계패럴림픽 기간 국내‧외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강도 높은 차단방역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철새도래지와 주요 도로를 세척·소독하고, 남강릉IC 일원 축산차량 거점세척 소독시설을 24시간 가동한다.

이번 방역은 지난해 11월 17일 전북 고창 가금사육농가의 고병원성 AI 발생 이후 전국으로 확산하는 상황에서 이를 막기 위해 계획됐다.

또 평창 방문객에 의한 고병원성 AI의 유입 가능성이 매우 크고, 발생시 사람에게도 감염이 가능해 시민 건강을 위해 마련한 조치다.

강릉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시장)를 24시간 운영해 유사시 신속한 방역조치가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 또 고병원성 AI의 주된 감염체로 지적된 철새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경포호‧강릉항 등 철새도래지 주변 주요 도로 및 주차장에 전문방역 차량 4대를 동원, 9일 패럴림픽 개회일 전후로 세척·소독을 실시한다.

또 철새도래지, 터미널, KTX 강릉역·정동진역에 방문객을 위한 발판 소독시설을 운용하고 방역안내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감염원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조치를 취한다. 관내 모든 가금사육 농장주도 7일 농장 내·외부 일제소독을 한다.

남강릉IC에는 최첨단 연무식 축산차량 소독시설을 준공, 24시간 운영해 강릉시 내부 유입 축산차량에 대한 완전 소독을 지원한다고 강릉시는 설명했다.

아울러 경기장 반경 3㎞ 소규모 가금농가 45호 3226수에 대해 동계올림픽 이전부터 전수 가금사육휴식제를 실시하는 등 패럴림픽 기간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바이러스 유입에 따른 AI 발생 가능성은 항상 있다"며 "방문객들은 가금농장 출입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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