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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많은 지역에 소방관 많이 배치
화재 많은 지역에 소방관 많이 배치
소방청, 소방력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 공포
  • 최성민 기자
  • 승인 2018.03.06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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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에 더 많은 소방관이 배치된다.

소방청(청장 조종묵)은 소방 수요와 지역특성을 고려한 소방력의 적정 배치를 규정한 소방력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6일 공포했다. 개정안은 공포와 동시에 시행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소방인력의 배치기준을 해당 지역의 특성과 다양한 소방수요를 반영해 △소방서 △119안전센터  △119구조대 등 각 소방기관별 등급을 1~3등급으로 분류해 차등적으로 인력을 배치한다.

또 그간 인력기준이 없어서 인력충원이 힘들었던 119종합상황실, 소방체험관, 본부 직할구조대(특수대응단)도 업무여건(신고건수, 상황처리평균시간, 체험관 규모, 소방공무원수 등)을 고려해 인력기준을 마련했다.

소방청 박근오 소방정책과장은 “소방력 산정 기준 개선으로 향후 적재적소에 충원 인력을 배치할 수 있게 됐다"며 "소방의 현장대응력 강화는 물론 국민안전을 위한 소방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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