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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낮으로 화장실 자주 가는 ‘다뇨증’ 원인과 개선법
밤‧낮으로 화장실 자주 가는 ‘다뇨증’ 원인과 개선법
인클리어·힐팁 공동기획 - '여성건강 Y'
  • 최성민 기자
  • 승인 2019.03.04 1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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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낮으로 화장실 자주 가는 ‘다뇨증’ 
원인과 개선법

신체 대사 후 배출되는 체내 배설물 중 하나가 소변입니다. 성인 기준 하루 평균 소변량은 약 1.5L입니다. 하지만 소변량이 이보다 많거나, 자주 보는 경우 ‘다뇨증’으로 진단합니다.
다뇨증은 고카페인 음료나 수분을 많이 섭취해서 단기간에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질환의 영향으로도 발생하기 때문에 증상이 심하면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남성보다 여성 환자가 많은 다뇨증의 원인과 개선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소변량 많은 다뇨증

소변 배출량은 보통 하루에 약 1.5L입니다. 소변량은 수분 섭취량, 운동량, 생활습관 등에 따라 조금씩 차이를 보입니다. 
하지만 소변량이 평균보다 1.5~2배 많아지면 다뇨증(多尿症)으로 진단합니다. 다뇨증은 하루 배뇨량이 상당히 많은 상태(40cc이상/kg)입니다. 다뇨증은 주‧야간 빈뇨, 야간뇨 등을 포함합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다뇨증 환자 

다뇨증으로 진료 받은 환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다뇨증 환자는 2011년 3만8385명에서 2017년 6만493명으로 5년 새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성별로는 여성 환자가 더 많습니다.

다뇨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생활습관 △음식 △질환 △스트레스 등입니다. 또 연령별‧성별로도 원인에 차이가 있습니다. 젊은층이 겪는 다뇨증은 방광을 자극하는 커피 등 고카페인 음료를 즐기는 것이 영향을 많이 줍니다.   

※남녀노소별 다뇨증 원인 

1. 소아 
-방광 기능이 미성숙하고, 소변 조절능력 저하 
-학업 부담에 따른 긴장‧스트레스가 방광의 과잉 수축 유도

2. 성인 여성
-20‧30대 : 방광염
-40대 이후 : 출산으로 느슨해진 방광 지지 근육 
-50‧60대 이상 : 노화에 따른 과민성 방광

3. 성인 남성
-20대 이후 : 만성 전립선염, 전립선통
-50세 이상 : 전립선비대증 

4. 고령자 
-소변 농축 기능 떨어져서 필요 이상의 수분 소변으로 배설
-치매‧파킨슨병 등 신경학적 원인에 의한 방광기능 저하 

5. 기타 원인 
-당뇨병 : 혈당이 증가하면서 갈증 많이 느끼고 수분 섭취 증가 
-요붕증 : 뇌‧신장에서 소변 농축하는 기능 감소해 많은 소변 배출 
-소변량 늘리는 이뇨제가 포함된 고혈압 치료제 복용  


▶삶의 질 떨어뜨리는 다뇨증 개선법

다뇨증의 원인과 영향을 주는 요인은 성별‧연령별로 다양합니다. 카페인 음료 및 수분 과다 보충 등에 따른 다뇨증은 생활습관 교정으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질환의 영향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다뇨증은 진료와 결과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특히 고령층에서 보이는 다뇨증은 치매‧파킨슨병 등 신경계 질환 영향에 따른 방광기능 저하의 신호일 수 있기 때문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다뇨증 예방 및 증상 개선법 

-취침 2~3시간 전에는 과일이나 수분 섭취를 줄인다. 
-가능하면 저녁 식사는 이른 시간에 한다.
-커피‧홍차 등 고카페인 음료를 피한다.
-맵거나 짠 자극적인 음식을 줄인다.
-야간뇨 악화시키는 고칼슘‧고염식 음식을 자제한다.
-주간에는 비교적 규칙적인 배뇨 습관을 갖는다.


※소변량 증가시키는 음식들  

-알코올, 커피, 홍차, 녹차, 초콜릿, 탄산음료
-설탕, 식초, 마가린, 마요네즈
-고추, 양파, 귤, 치즈, 요구르트
-젓갈류, 훈제 음식, 튀김류, 

도움말 : 가천대 길병원 비뇨기과 오진규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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